8월달 세일할때 화이트 로션이랑 같이 샀어요
제가 이 제품을 사기전에 제일 걱정했던게 얼굴이 동동 뜨거나
피부요철에 끼고 튼것 처럼 보일까봐 입니다. 그래도 질렀던 이유가 만약에 얼굴에 뜨고 안좋으면 목에라도 발라서 메이크업 했을때 얼굴이랑 차이나지 않게 하는 용도라도 쓰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럴 필요는 없어졌지만요.

크림이라 그런지 정말 부드럽습니다. 수분감도 많고요 바르면 스킨케어제품 바른것 처럼 촉촉합니다. 발림성도 정말 좋고요
그리고 향기가 베이비파우더?같이 깔끔하고 향긋해서 정말 기분도 좋습니다. 발림성에 향기까지 좋아서 정말 쌩얼크림으로 쓰기가 좋습니다.
크림은 양조절이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그냥 치덕치덕 발라도 과하지 않습니다., 다만 같이 산 로션은 덜 촉촉한 대신 화이트닝이 적은 양으로도 잘 됩니다. 그래서 로션과 크림 두가지로 출시를 한것 같아요

크림은 엄~청 촉촉한 대신 확!환해지는게 아니라 정말 자연스럽게 환해집니다. 로션은 보송하게 마무리되고 진짜 조금만 발라도 바로 확 밝아집니다. 처음엔 모르고 너무 많이 발라서 도로 지우기도 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게 뭔지 알고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크림은 가을 겨울에 참 좋은것 같아요 로션은 여름에 발랐었는데 땀이 나도 잘 안지워지더라고요
지금은 추워서 크림을 잔뜩바르고 로션을 콧등에 덧발라요

피부에 홍조가 있는데 그 홍조가 자연스럽게 연해져요

그냥 쌩얼크림인데 엄청 촉촉합니다. 좀 놀랬어요 이래서 하얗게 되겠나 싶었는데 진짜 환해집니다
제 피부가 좀 노란편인데 그 노란끼를 정말 자연스럽게 밝혀줍니다. 제가 바란게 그런거거든요 근데 홍조도 좀 옅어져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발림성이 되게 좋고 촉촉해서 얼굴바르고 목에도 막발라요
그렇게해도 꼭 아무것도 안바른것처럼 피부가 편합니다. 아침에 바르고 밤이 될때까지 얼굴이 편해요 비비나 파데바르면 저녁쯤 되면 얼굴이 되게 피곤?해요 눈도 뻑뻒하고 ,
근데 이 제품은 그렇지가 않아요 그냥 스킨케어바른거 같아요
이런 쌩얼크림은 좀 필수 인거 같아요
메이크업하긴 좀 과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나가자니 좀 민망할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정말 유용합니다.
전 그냥 아무때나 이걸바르는데 애쓰지 않고 쌩얼인척 하기에 좋은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
겨울에 손만 나오니까 손에도 바르는데 발림성이 좋아서 막 바르기 좋아요
그냥 옷밖으로 나오는 부분은 다 발라요 향도 좋고 촉촉해서 바르기가 좋아요

메이크업하기전에도 메이크업베이스처럼 바르고 그위에 쿠션하면 쿠션 많이 안발라도 정리가 잘됩니다

여러모로 정말 유용해요 항상 소분해서 들고 다녀요 이거 다쓰고 나서도 크림이랑 로션 두개 다 살거에요